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러시아 연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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=== 영토 === '''세계에서 가장 [[국토]] 면적이 넓은 국가'''이며 러시아의 중요한 지리적 특징이 바로 이 '''광활한 [[영토]]'''다. 17,125,407km²([[크림반도]], 동남부 우크라이나 제외 시 17,098,246km²)로 세계 최대다. [[명왕성]]의 표면적(17,790,000km²)이나 [[남아메리카]](17,840,000km²)보다 약간 작지만 [[남극]](14,000,000km²)과 유럽 전체 면적(10,180,000km²)보다도 크다.[* 이말은 즉, 러시아의 아시아([[북아시아]])부분이 [[유럽 러시아]]를 제외한 유럽의 면적보다 크다는 뜻.] 그리고 세계에서 제일 작은 나라인 [[바티칸]] 면적의 38,921,380배다. [[한반도]] 면적(223,646km²)의 76.8배 정도이고 [[대한민국]] 면적(100,444km²)의 165배 이상에 달하며, 국토면적 세계 2위인 [[캐나다]](9,984,670km²)와도 7,000,000km² 이상 차이난다. [[인도]]의 국토 면적이 3,287,263km²인 것을 감안하면 세계 2위와의 면적 차이도 어마어마한 셈이다. [[아시아]]는 물론 [[유럽]]의 [[유럽 러시아|일부를 차지할 정도로]] 무지막지한 영토 덕분에 러시아 본토 내의 두 지점 간에 가장 먼 거리가 7,900km가 넘는다. [[우크라이나]]와 영유권 분쟁 중인[* 실제로는 러시아 정부가 통치하고 있고, 우크라이나와 서방국가 등이 인정치 않는 형태다.] 크림반도까지 포함한다면 8,000km를 넘는다. 반면 해안선의 길이는 [[필리핀]]과 비슷하다고 한다. 다만 러시아는 근대에 항해용으로 제작된 메르카토르 지도가 널리 쓰이면서 고위도 왜곡으로 인해 실제보다 더 크게 인식되는 지역 중 대표적인 예시이다.[* 메르카토르 지도 자체가 도법 특성상 고위도로 갈수록 말도 안되게 왜곡이 된다. 실제로 아프리카의 1/14 밖에 안되는 그린란드가 아프리카보다 더 크게 그려질 정도. 러시아 또한 실제로 아프리카 면적의 절반을 조금 넘는 정도이나 메르카토르 지도에서는 훨씬 크게 나온다. 현재 구글 지도 또한 메르카토르 도법으로 그려진 것이다.] 즉 러시아가 아프리카보다 크다는 것은 엄청난 과장이다. 실제 면적을 직관적으로 이해하고 싶다면, 구글 지도를 켜서 사하라 사막과 아라비아반도(사우디 이남)를 보자. 이걸 더한 것이 러시아 면적과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. [[칼리닌그라드주]], 러시아 연방 본토 최서단 [[프스코프주]]부터 최동단인 [[추코트카 자치구]]의 [[다이오메드 제도|빅 다이오메드]] 11개의 시간대를 사용하며, 국토가 넓은 관계로 도로 수송보다 항공, 철도 수송에 의존한다. 국토가 춥고 황량한 땅도 많지만 비옥한 땅도 많아서 국토 면적 중 경작지가 1,237,294km²로 전 세계 4위다. 특히 [[남부 연방관구]]의 흑해 연안 지역이 날씨도 좋고 땅이 비옥하기로 유명하다.[* 꼭 춥고 황량한 기후가 아닌 국가라도 마냥 비옥하지는 않다. [[중국]]의 여러 사막도 그렇고, 세계 각지의 [[정글]]도 덥고 비도 많이 오지만 경작하기 좋은 토질이 아니다.] 러시아는 추워서 농사가 잘 되지 않을 거라는 편견이 있지만 우크라이나에서 시작되는 [[흑토]]지대는 러시아 서부에도 걸쳐있기 때문에 세계에서 손꼽히는 농업대국 중 하나며 [[밀]]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수출하는 나라로, 특히 [[아프리카]]와 [[중동]]에 많은 식량을 수출한다. 천연자원은 세계 최대 [[천연가스]] 매장국, [[석유]] 매장량 8위, [[석탄]] 매장량 2위를 자랑하는 등 경제의 많은 부분을 천연자원 수출에 의존하고 있다. 면적에 비하면 적어서 그런지 [[인구]]가 많다는 사실을 못 느끼는 경우가 좀 있는데 143,957,079명으로 세계 9위, 유럽 1위의 [[국가별 인구 순위|인구 순위]]를 차지하고 있다. 물론 면적이 워낙 넓고 [[오지]]가 많기 때문에 [[인구 밀도]]는 낮다. 세계의 국가 중 가장 넓은 영토를 보유한 나라답게 접경 국가도 매우 많다. 서쪽으로 [[노르웨이]], [[핀란드]], [[에스토니아]], [[라트비아]], [[벨라루스]], [[우크라이나]]와 접경하고 있다. [[월경지]]인 [[칼리닌그라드]]까지 포함하면 [[폴란드]], [[리투아니아]]와도 접경하고 있으니 국토 서부의 접경국만 8개국이다. 남쪽으로도 [[조지아]], [[아제르바이잔]], [[카자흐스탄]], [[몽골]], [[중국]], [[북한]][* 헌법상으로는 "한반도와 그 부속 도서"까지 모두 대한민국 영토이므로 대한민국과 국경을 접하고 있으나, 실질적으로는 북한만 접경국이다.], ([[남오세티야]], [[압하지야]])까지 6개국과 접경하니 총 14개국과 국경을 맞대고 있다. 또 남쪽으로 [[사할린 섬]]에서 [[오호츠크 해]]를 사이에 두고 [[일본]]과 마주보며[* 1905년 ~ 1945년 일본이 [[러일전쟁]] 승전국으로서 러시아로부터 북위 50도 이남의 사할린 섬을 할양받아 러시아와 일본이 접경하고 있었다.] 동쪽으로 [[베링 해]]를 사이에 두고 미국과 마주보고 있다.[* 러시아가 [[알래스카 조약|알래스카를 미국에 팔기]] 전인 1867년까지는 [[대영제국]]도 접경국이었다. 지금은 알래스카가 [[캐나다]]와 접하고 있지만, 캐나다는 조약이 체결되기 불과 몇 달 전에 [[캐나다 자치령|자치령]]이 되었고 그전까지는 대영제국의 본토였다.] [[러시아 제국]] 시기에는 19세기 말에 [[알래스카]]를 [[미국]]에 판매하기 전까지는 [[아시아]], [[유럽]], [[북아메리카]]에 걸친 영토를 자랑하기도 했다. 즉, 1867년 이전만 해도 23,930,000km²가 넘었다는 것이다. [[알래스카]] 땅만 해도 1,537,000km²로 한반도 면적의 7배다! 러시아는 인류 역사상 5번째로 넓은 영토를 가진 나라이기도 하다. 이보다 넓었던 국가는 [[대영제국]] 시절의 [[영국]], [[칭기즈칸]] 시절의 [[몽골 제국]], 과거의 러시아([[러시아 제국]], [[소련]]) 정도가 있다. 다만 그 넓은 영토가 다 쓸만한 영토는 아니고 인간이 거주하기에는 적합하지 않은 환경과 기후 때문에 그 넓은 영토들 중 유의미한 인간 거주구역들은 대부분 서쪽, 유럽 부근에 밀집해 있고 드문드문 소수민족 마을이나 자치구가 여기저기 퍼져있는 정도다. 이런 특징은 사회간접자본 중에서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요소인 '''[[도로]]'''를 상당히 열악하게 만든다. 기후적 특성도 한몫했는데, 러시아의 구불구불하고 복잡한 하계망이 [[겨울]]에 죄다 얼었다가 봄에 녹으면서 물이 땅으로 스며들어 길을 다 엉망으로 만들기 때문이었다. 게다가 고대 루시인들은 겨울에는 언 강을 썰매로 다니는 등 도로의 필요성 자체도 느끼지 못했다. 하여간 이런 도로 정비 문제는 지금까지도 해결되지 않고 있다. 지금도 러시아의 '''도로 대부분이 엉망'''이며 나아질 방법이 보이지 않는다. 그래서 국내 제조사가 러시아에 수출하는 차들은 방청[* 주위의 습도, 온도의 변화로 인해 자동차 하부의 철판이 부식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시공하는 것]과 극악의 도로 상황, 혹한에 대비한 처리를 하여 만든다. 다른 국가의 회사들도 마찬가지다. [[폴란드-리투아니아]] [[지그문트 3세 바사|지그문트 3세]]의 [[윙드 후사르]][* [[혼란 시대|폴란드-모스크바 전쟁]](1605년 - 1618년).], [[스웨덴 제국|스웨덴]] [[칼 12세]]의 [[카롤리너]][* [[대북방전쟁]](1700년 - 1721년).], [[프랑스 제1제국|프랑스]] [[나폴레옹 1세|나폴레옹 보나파르트]]의 [[대육군|그랑 다르메]][* [[조국전쟁]](1812년).], [[나치 독일|제3제국]] [[아돌프 히틀러]]의 [[베어마흐트|GOH]][* [[독소전쟁]](1941년 - 1945년).]도 처음에는 위풍당당하게 러시아 땅에 발을 들여놓았지만, 곧 거지 같은 도로에 묶여서 오도가도 못 하며 혹한에 시달리다 끝내는 죽음도 각오하고 묵묵히 전진하는 러시아 사나이들과의 격전 끝에 도륙당했다. 근데 반대쪽의 더 거지 같은 환경에서 진격해온 [[몽골인]]에게는 안 먹혔다.[* [[기병]]에 크게 의존하는 [[몽골 제국군|몽골군]]은 봄이 되면 도로가 뻘밭으로 변하는 걸 보자 '''겨울에만 진격을 했다'''. 참고로 몽골의 겨울 날씨는 거의 시베리아 수준으로,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는 현재도 세계에서 가장 추운 수도로 유명하다. 날씨는 몽골인들에게 문제가 아니었지만 도로 문제는 부분적으로나마 효과가 있었다는 뜻도 된다.] 하지만 몽골의 침략 당시에는 동슬라브족의 중심지는 키예프로 모스크바는 당시에 변방에 소규모 부락에 불과 하였다. 러시아의 전신이라고 할 수 있는 [[모스크바 대공국]]은 몽골강점기에 국가 기틀을 마련하였고, 점점 성장하여 끝내 몽골의 후신 국가를 격퇴하는 데 성공 하였다. 사실 저 3대 요소를 전략적 결전병기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[[동유럽]] 특유의 전쟁 방식은, [[킵차크 칸국]]의 지배 아래에서 중세 내내 깨지고 박살나면서 [[타타르인]]에게 뼈로 배운 교훈이라 할 수 있다.[* 현 러시아의 [[주적]]이라고 할 수 있는 미국과 [[나토]]와의 전쟁은 고전적인 육군 싸움보다는 [[핵전쟁]]이 될 것으로 예상할 수 있지만 이 경우에도 러시아의 국토는 여전히 전략적 이점으로 작용한다. 전면 핵전쟁이란 것은 양측이 전략 핵무기로 [[엘리전]]을 벌인 뒤 마지막까지 살아남아 추가적인 공세를 이어갈 수 있는 쪽이 이기는 전쟁인데 러시아의 우월한 국토 넓이는 핵무기로 파괴해야 할 국토 면적이 많다는 것을 의미하고 이는 온 나라의 지표면을 석기시대로도 못 돌아갈 방사능 황무지로 만들어버리는 데 필요한 핵무기의 양이 미국보다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.] 지역적으로 크게 보면 [[우랄 산맥]]을 기준으로 서쪽의 [[동유럽]]에 포함되는 [[유럽 러시아]](Европейская часть России)와 동쪽의 [[북아시아]]로 나뉜다. 우랄 산맥 동쪽을 전부 [[시베리아]]라고 부르는 사람도 있지만 엄밀히 말하면 시베리아의 범위는 북아시아 중부 지역에 해당하고 북아시아 서부는 우랄지역, 북아시아 동부는 [[러시아 극동]]에 해당된다. 유럽 러시아 지역은 러시아 전체 면적의 25%에 불과하지만 사실상 [[모스크바 대공국|러시아의 발원지]]이자 본진이라고 할 수 있는 곳으로 제1의 도시이자 현 수도인 [[모스크바]]와 러시아 제2의 도시이자 옛 [[러시아 제국]]의 수도였던 [[상트페테르부르크]]를 비롯한 러시아 대도시 대부분이 위치해 있으며 러시아 전체 인구의 77%가 거주하고 있다. 반면 러시아 국토의 75%에 해당하는 [[북아시아]]지역에는 러시아 전체 인구의 불과 23%만이 거주하고 있다. 큰 규모의 [[운석]]이 잘 떨어지는 지역이기도 하다. 지구에서 가장 넓은 영토를 가지고 있으니 확률적으로 [[운석]]이 잘 떨어질만하다. 지구 육지 면적의 11%를 차지하고 있으니 육지에 운석이 떨어진다면 9개 중 하나는 러시아에 떨어진다고 보면 된다. 잘 생각하면 적도 부근의 운석은 달이 막을 수도 있는데 러시아급 고위도는 막아줄 것이 없기도 하다. 가장 유명한 것은 [[퉁구스카 대폭발]]과 2013년에 일어난 [[첼랴빈스크 운석우 사건]].[* 스베르들롭스크주와 튜멘주에도 일부 피해가 갔지만 [[첼랴빈스크주]]가 가장 큰 피해를 입었다.] 전체적으로 끝없는 지평선이 펼쳐지는 평탄한 지형이 대부분이나 [[캅카스산맥]], [[알타이산맥]], [[캄차카반도]] 등 일부 지역은 험준한 산악지역이다. [[유럽]] 최고봉이자 러시아 최고봉인 [[옐브루스]]산이 러시아 서남부에 있다. 2011년에는 동서로 펼쳐진 거대한 영토 덕분에 설정된 여러 시간대에 부분적인 변경을 가했다. 가장 큰 변화는 동쪽 끝에 위치한 추코트-캄차카 지역의 독자 시간대를 폐지하고, [[서머타임]]을 없앤 것이다. [[https://kr.rbth.com/society/2014/04/15/44319|#]] 2014년 10월 26일 대대적인 시간대 조정을 단행했었다. * 대부분 지역에서 시계를 2011년 이전같이 1시간 전으로 돌려서 [[모스크바]]와 한국의 시차가 5시간에서 6시간으로 늘었으며, 한국보다 2시간 빨랐던 블라디보스토크는 1시간 빠르게 되어 시차가 줄었다. * 참고로 러시아는 서머타임을 폐지했음에도 불구하고 여러 지역에서 표준시를 실제 태양시보다 1시간 정도 크게 쓰는 경우가 많다. 예를 들면 [[블라디보스토크]]가 있는 [[연해주]]는 UTC+10을 쓰지만, 정작 UTC+10의 기준 경선인 150˚E선은 연해주를 지나지도 않으며 오히려 UTC+9의 기준 경선인 135˚E선이 연해주를 관통하고 있고, 블라디보스토크는 이것보다도 약간 더 서쪽에 있다. 150˚E선이 지나가는 지역이라면 [[쿠릴 열도]]와 [[마가단]] 일대에 해당하는데, 정작 마가단은 UTC+11을 쓴다. [[우파]]의 경우 UTC+4의 기준 경선인 60˚E선보다도 서쪽에 위치하나 표준시는 오히려 UTC+4가 아닌 UTC+5인데, 러시아 시간대 지도를 보면 UTC+5 지역이 남서-북동으로 길쭉하게 되어있다. * 이외에 [[자바이칼 지방]]은 한국보다 1시간이 빨랐던 것이 한국보다 1시간이 느리게 조정되었으며, [[마가단]]은 한국보다 3시간 빠른 시간대에서 한국보다 2시간 빠른 시간대로 조정되었다. * [[사마라주]], [[우드무르티야 공화국]], [[캄차카 지방]], [[추콧카|추콧카 자치구]]는 종전의 시간을 그대로 유지했기 때문에, 사마라주는 결과적으로 모스크바보다 1시간 빨라지게 되어 '''사마라 시간'''이 부활했고, 한국보다 3시간 빠른 시간대인 '마가단 시간'은 '''캄차카 시간'''으로 이름이 바뀌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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